지난 22일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롯데건설, 극동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11월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롯데건설, 극동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11월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입찰에 건설사 2곳이 참여했다.

지산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인주)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롯데건설, 극동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11월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지산1구역은 동구 지산동 44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1,065.25㎡이다. 여기에 용적률 219.84%, 건폐율 29.61%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47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인근에 동산초등학교와 서석초등학교, 조선대부속중학교, 조선대여자중·고등학교, 조선대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기 때문에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광주천이 흐르고 지산유원지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2023년 개통이 예정된 광주 지하철2호선 법원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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