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북구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북구 일동파크맨션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청수)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건설, 한화건설, 제일건설, 동원개발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1월 1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단지는 북구 덕천동 365-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9,016㎡이다. 여기에 용적률 239.69% 및 건폐율 23.45%를 적용해 지하2~지상22층 높이의 아파트 20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3호선 남산정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다. 또 만덕초등학교, 만덕중학교, 낙동고등학교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근처에 낙동강이 흐르고 백양산, 화명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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