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고잔연립3구역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안산시 단원구 고잔연립3구역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연립3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홍순찬)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1월 1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3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구역은 단원구 고잔동 665-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3만9,456.3㎡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97%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3개동 1,1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4호선·수인분당선 고잔역이 가까운 역세권 지역이다. 또 고잔초등학교, 단원중학교, 단원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근에 화랑저수지, 원고잔공원, 안산중앙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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