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강원 강릉시 이화연립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한신공영, 라온건설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내달 20일 총회 개최를 계획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0일 강원 강릉시 이화연립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한신공영, 라온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내달 20일 총회 개최를 계획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소규모재건축을 추진 중인 강원 강릉시 이화연립의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이화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경숙)과 사업대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신공영과 라온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11월 2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화연립은 강릉시 율곡로 2968번안길 2 일대로 구역면적이 9,528㎡이다. 향후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21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곳은 교동초, 율곡중, 명륜고, 강일여고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KTX 강릉역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