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양정아파트가 이달 28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조합은 지난 18일 공고문을 내고, 내달 1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북구 양정동 603-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1,390㎡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1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양정초등학교, 염포초등학교, 효정중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인근에 태화강이 흐르고 심청골못, 마골산 등이 있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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