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53-1번지 일대가 이달 27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19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11월 17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15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15억원 중 5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10억원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하면 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는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5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4,188㎡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1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인근에 성남양지초등학교, 상원초등학교, 상원여자중학교 등 학군도 뛰어나다. 또 단대공원, 노루목공원, 은행공원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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