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7구역 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광진구 자양7구역 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이 지난 2008년 2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후 약 13년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13일 자양7구역 대한 재건축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이로써 재건축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광진구 자양3동 464-40번지 일대로 면적은 4만4,187.6㎡이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9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편 자양동 지역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과 지하철2·7호선 건대입구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신자초등학교, 동자초등학교, 자양중학교, 자양고등학교, 건국대학교 등 학군도 우수하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몰 등 편의시설과 뚝섬한강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친환경시설도 가깝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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