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당감1-1구역 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진구 당감1-1구역 재건축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부산 부산진구 당감1-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GS건설과 동원개발이 맞붙는다.

당감1-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기성)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GS건설, 동원개발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11월 1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부산진구 당감동 175-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7만815㎡이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12개동 1,43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2호선 부암역과 부전마산선 가야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당감초등학교, 당평초등학교, 경원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로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공공시설로 부산진구청, 부산진경찰서 등이 가까이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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