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인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북 포항시 북구 인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북 포항시 북구 인화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인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동부건설, 신원건설, 남광토건, 아이에스동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1월 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20억원 중 10억원은 마감 2일 전까지 발주자가 지정하는 금융기관계좌에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나머지 10억원은 입찰 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하면 된다.

한편 이 단지는 포항시 북구 양학로 7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9,294㎡이다. 여기에 용적률 275.12% 및 건폐율 24.53%를 적용해 지하2~지상30층 높이의 아파트 26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양학초등학교, 이동초등학교, 포항이동중학교, 양학중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이동종합시장, 포항시청, 행정복지센터, 농협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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