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신부3구역이 이달 25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조합은 지난 13일 공고문을 내고, 내달 1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접수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387-4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2만6,322㎡이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천안역과 천안IC가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천안초등학교, 천안북중학교, 천안중앙고등학교 등 학군이 우수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