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고잔연립3구역이 지난 9일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오는 1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안산시 고잔연립3구역이 지난 9일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오는 1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안산시 고잔연립3구역이 오는 18일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지난 9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11월 1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3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고잔연립3구역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65-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7,417.7㎡이다. 조합은 용적률 249.97%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3개동 총 1,1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구역은 지하철4호선과 수인분당선 고잔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단원중, 단원고, 고잔초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화랑저수지와 안산화랑 오토캠핑장, 원고잔공원, 안산중앙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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