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한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감도=동서건설 제공]
경기 부천시 한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감도=동서건설 제공]

동서건설이 경기 부천시 한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수주에 성공했다. 한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2일 총회를 열고 동서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공자 선정 이후 조합의 사업 추진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내년 초 건축심의를 거쳐 하반기에는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르면 2023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역곡동 25-32번지 일대에 지하2~지상24층 아파트 1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이다. 이 곳은 지하철 1호선 역곡역을 비롯해 소사역, 오류IC, 시흥IC 등이 가까워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학군도 양호한데 부천동초, 역곡초, 부천동중, 부천동여중, 역곡고, 소명여고, 가톨릭대 등이 인접해 있다.

한편 대상그룹 계열 건설사인 동서건설은 내달 사명을 대상건설로 변경할 예정이다. 앞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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