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2일 경남 창원시 토월대동아파트가 리모델링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이 단지는 기존 2,810가구 규모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10월 12일 경남 창원시 토월대동아파트가 리모델링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이 단지는 기존 2,810가구 규모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남 창원시 토월대동아파트가 리모델링 설계자 선정에 나섰다.

토월대동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30일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 및 입찰지침서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설계용역 계약 실적이 3건 이상이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재건축 설계용역 계약실적이 5건 이상인 곳만 참여할 수 있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는 불허했다. 추진위는 오는 10월 1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이 단지는 창원시 성산구 동산로 115 일대로 대지면적이 11만3,000㎡이다. 현재 용적률 268.75%를 적용한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2,81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곳은 상남초, 웅남초, 웅남중, 창원상남중, 토월중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토월천이 흐르고, 상남단정공원과 상남푸르미운동장, 가음정근린공원, 가음정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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