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7일 부산 북구 코오롱하늘채 화명1차 아파트가 리모델링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이곳은 기존 1,280가구 규모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10월 7일 부산 북구 코오롱하늘채 화명1차 아파트가 리모델링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이곳은 기존 1,280가구 규모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북구 코오롱하늘채 화명1차 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에 나섰다.

코오롱하늘채 화명1차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30일 사업관리용역업체(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7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참여 자격으로는 서울·수도권에서 3년 이내 리모델링조합, 추진위원회와 용역계약을 체결해 행정업무를 수행 중이어야 한다. 또 최근 3년 이내 리모델링사업의 조합설립(변경)인가 수행실적을 보유해야 입찰참여가 가능하다는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입찰공고문=한국리모델링협회]
[입찰공고문=한국리모델링협회]

한편, 코오롱하늘채 화명1차아파트는 북구 화명동 2290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만4,775.3㎡이다. 현재 용적률 265.23%를 적용한 아파트 1,28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부산 지하철2호선 화명역과 수정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주변에 낙동강이 흐르고, 화명생태공원과 화명오토캠핑장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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