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부산광역시 중구 새들맨션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4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8일 부산광역시 중구 새들맨션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4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광역시 중구 새들맨션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새들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경무)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한화건설, 제일건설, 동원개발, 두산건설, 한진중공업, 대보건설, 수안종합건설 등 8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1월 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중구 대청동4가 79-1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5,611.7㎡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39층 높이의 아파트 25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중앙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광일초, 남성초, 덕원중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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