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대구 수성구 아진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10월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9일 대구 수성구 아진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10월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수성구 아진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아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최원혁)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현설에는 한진중공업, 화성산업, 서한 등 3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10월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5억원을 입찰마감일 4일 전까지 현금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5억원은 입찰마감일 전일 오후 4시까지 현금 납부토록 정했다.

한편, 아진아파트는 수성구 동대구로 38길 80 일대로 대지면적이 5,079㎡이다. 조합은 용적률 207.9%를 적용한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17층 높이의 아파트 145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지하철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동산초, 황금중, 대구화학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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