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1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내달 5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1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가 내달 5일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지난 28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11월 1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마감일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총 공사비 예정가격은 2,826억900만원으로, 3.3㎡당 540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월계동신아파트는 노원구 월계동 43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3,886㎡이다.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25층 높이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현재는 최고 12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86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철1·6호선 석계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현대아울렛, 주민센터, 농협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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