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부산 연제구 거제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4일 부산 연제구 거제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7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연제구 거제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거제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노우균)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동원개발, 제일건설, 아이에스동서, 두산건설, SK에코플랜트, KCC건설 등 7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0월 5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7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는 불허했다.

한편, 거제1구역은 연제구 거제1동 2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5,316㎡이다. 조합은 지하2~지상36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총 683가구를 짓는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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