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성도아파트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성도아파트 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방순희)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조합은 오는 10월 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이 일대는 부천시 원종동 130-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6,337.5㎡이다. 이곳은 부천IC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원일초등학교, 덕산중학교, 원종고등학교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천둘레길탐방4코스, 오정대공원, 은데미공원 등이 인접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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