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 873-74 일원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극동건설, 동원개발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5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 873-74 일원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극동건설, 동원개발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873-74 일원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부곡동 873-74 일원 협성(새)온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서철수)은 지난 1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극동건설, 동원개발이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0월 1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토록 정했다.

한편, 이 사업은 금정구 부곡동 873-74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3,742.6㎡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5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온천장역을 도보 1분 거리에 두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초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주변에 교동초, 동현초, 동현중, 동해중, 내성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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