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기 부천시 효자미성으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한진중공업, 극동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10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5일 경기 부천시 효자미성으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한진중공업, 극동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10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효자미성으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입찰에 한진중공업과 극동건설 2개사가 각각 참여하면서 ‘2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효자미성으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진중공업, 극동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달 안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부천시 원종동 13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683.4㎡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총 22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대명초, 원일초, 덕산중, 원종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오정대공원과 신기들 등 녹지공관이 풍부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오정사회복지관과 오정아트폴, 행정복지센터, 마트,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또 경인고속도로가 가까워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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