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개포럭키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이호준 기자]
강남구 개포럭키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이호준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럭키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개포럭키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한광환)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과 동우개발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10월 중순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남구 도곡동 46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6,198㎡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18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개포럭키아파트는 지하철3호선 매봉역과 맞닿은 초역세권이자 남부순환로에 접한 교통의 요지다. 또 언주초등학교, 대치중학교, 중앙사대부속고등학교 등 강남 최상위 학군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양재천, 매봉산,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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