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경기 부천시 원종동153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에 중흥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내달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8일 경기 부천시 원종동153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에 중흥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내달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원종동153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원종동153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수옥)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중흥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달 말 중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내달 말 중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원종동153번지 외 18필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4,062.1㎡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합은 용적률 249.9%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5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부천IC를 통해 수도권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대명초, 덕산중, 원종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오정대공원, 덕산어린이공원, 부천둘레길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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