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인천 서구 석남동 489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8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8일 인천 서구 석남동 489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8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489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석남동 489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노미진)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서해종합건설, 제일건설, 두산건설, 호반건설이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이곳은 석남동 489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이 6만6,140.1㎡이다. 향후 용적률 699.59%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6~지상39층 높이의 아파트 276가구와 오피스텔 296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 일대는 지하철7호선과 인천 지하철2호선 석남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더블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주변에 석남초, 천마초, 가좌여중, 가정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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