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노원2동 재개발사업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북구 노원2동 재개발사업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북구 노원2동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노원2동 재개발조합(조합장 허기영)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DL이앤씨, 서한, 아이에스동서, 화성산업, 중흥토건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 마감일은 이달 24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한편 이 일대는 북구 노원2동 31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6만8,381㎡이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30층 높이의 아파트 1,558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3호선 원대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침산초등학교, 침산중학교, 경상여자고등학교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 금호강, 금호강바람소리길, 하중도 유채꽃단지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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