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신촌지역(마포) 1-2지구 재개발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마포구 신촌지역(마포) 1-2지구 재개발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마포구 마포1-2지구가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구는 지난 2일 마포1-2지구 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인 디디아이에스씨49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신촌지역(마포) 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문 [고시=마포구청]
신촌지역(마포) 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문 [고시=마포구청]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마포구 노고산동 49-29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1,270.3㎡이다. 여기에 용적률 765.79% 및 건폐율 59.41%를 적용해 지하7~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98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98가구는 모두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한편 마포1-2지구는 지하철2호선 신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창서초등학교, 창천중학교,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백화점, 신촌이대거리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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