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천동 동구43 재개발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동구 신천동 동구43 재개발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동구 신천동 동구43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

동구43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3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극동건설, 화성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8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입찰보증증권으로 납입해야 한다.

한편 이곳은 동구 신천동 502-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0만8,834㎡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여기에 용적률 253.23% 및 건폐율 16.38%를 적용해 지하3~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21개동 1,99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일대는 지하철1호선 신천역과 맞닿은 초역세권이다. 또 신천초등학교, 동신초등학교, 대구중앙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도 갖췄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대구파티마병원 등도 인접해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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