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엘프라우드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평촌 엘프라우드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은 현대건설, GS건설과 함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평촌 엘프라우드’를 이달 말 분양한다. 1군 건설사 컨소시엄의 대단지 아파트로 비산동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281-1번지 일원에 지하4~지상29층 35개동 전용면적 22~110㎡ 총 2,739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6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77가구 △59㎡ 612가구이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평촌 엘프라우드는 원도심 지역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라며 ”주변 ‘매곡지구’, ‘뉴타운 삼호아파트 재건축’ 등 주거 지역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평촌신도시와 더불어 안양시 대표 주거 밀집 지역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평촌 엘프라우드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평촌 엘프라우드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단지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설계된다. 골프시설과 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창고가 마련되고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영상촬영 스튜디오와 공유오피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교육여건도 매우 양호하다. 단지 바로 앞에 비산초가 위치해 ‘초품아’ 입지로 안전한 등하교가 보장되고 단지 1㎞ 이내에 회성초, 비산중,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등도 위치했다.

배산임수 입지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배후에 비봉산과 학의천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안양종합운동장과 비산체육공원 등 생활체육시설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은 인근에 관악대로, 경수대로가 위치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오는 2026년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양종합운동장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 비산동의 뛰어난 생활여건을 갖췄고 주변 재개발·재건축,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발 등 대형 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평촌 엘프라우드의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