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경남 창원시 회원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9일 경남 창원시 회원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남 창원시 회원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회원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나덕용)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양, 중흥토건,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현대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8월 27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4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내야 한다. 다만, 증권 100억원은 시공자 선정 총회일로부터 15일 이내 현금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310억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 마감일 전 조합과 협의해 현금으로 전환하는 조건을 달았다.

한편, 회원2구역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80-3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0만3,621.76㎡이다. 조합은 용적률 270% 이하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19개동 총 2,06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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