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구서3구역이 내달 7일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총 358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금정구 구서3구역이 내달 7일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총 358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금정구 구서3구역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구서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윤중호)은 지난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7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오는 8월 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나라장터]
[공고문=나라장터]

한편, 구서3구역은 금정구 구서동 252-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5,017㎡이다. 조합은이곳에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총 35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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