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서울 강남구 개포럭키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9월 1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내달 2일 서울 강남구 개포럭키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9월 13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강남구 개포럭키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개포럭키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한광환)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내달 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9월 1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나라장터]
[공고문=나라장터]

한편, 개포럭키아파트는 강남구 도곡동 46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198㎡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18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3호선 매봉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언주초·구룡초·대치중·은광여고·숙명여고·중앙사대부속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양재천이 흐르고, 매봉산과 도곡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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