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 노원구 상계1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0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9월 7일이다.[조감도=서울시클린업시스템]
지난 23일 서울 노원구 상계1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0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9월 7일이다.[조감도=서울시클린업시스템]

서울 노원구 상계1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0곳이 참석했다.

상계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 참여 건설사는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한화건설, 현대건설, 호반건설, 코오롱글로벌, 우미건설 등 10곳이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9월 7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는 불가하다. 총 공사비 예정가격으로는 2,929억9,656만7,428만원으로, 3.3㎡당 472만2,555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한편, 상계1재정비촉진구역은 노원구 상계동 6-4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6,432.5㎡이다. 조합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17개동 총 1,38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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