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758·은하수·760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역삼동758·은하수·760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남구 역삼동758·은하수·760 일대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

역삼동758·은하수·760 일대 재건축조합(조합장 양종희)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GS건설, 한화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8월 30일이다.

역삼동758·은하수·760 일대 [조감도=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역삼동758·은하수·760 일대 [조감도=서울시 클린업시스템]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70억원을 입찰마감일 전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여야 한다. 더불어 관계법령에 따라 자격조건을 갖춘 건설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는 불가하다는 등의 규정을 명시했다. 예정된 총 공사비는 922억7,763만5,146원으로 3.3㎡당 677만5,291원(VAT 별도)으로 책정했다.

한편 이곳은 역삼동 758번지 일대로 면적은 1만2,263.1㎡이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15층 높이의 2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도곡초등학교, 역삼중학교, 단국사대부속고등학교 등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 근처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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