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룡 동래구청장(사진 왼쪽)과 이성우 온천2구역 재개발조합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사진 왼쪽)과 이성우 온천2구역 재개발조합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동래구와 온천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성우)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온천2구역은 아파트 내 보육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해 민·관이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동래’를 조성해 나갈 전망이다. 조합은 어린이집을 건립해 동래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청은 운영을 맡게 된다.

김우룡 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국공립어린이집 정원을 확보해 입주민과 지역 이웃들이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이 조성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래미안아이파크 국ㆍ공립어린이집은 총정원 223명으로 오는 2022년 3월 아파트 내 개원할 예정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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