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청구가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진=한양건설 제공]
울산 울주군 청구가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진=한양건설 제공]

한양건설이 울산 울주군 청구가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청구가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강성근)은 최근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한양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양건설 관계자는 “낮은 부채비율과 안정적인 신용평가등급이 조합원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며 “특히 사업지 주변에 울산 KTX역 S3 부지에 자체사업으로 오피스텔 633실도 준비중인데 최근 늘어난 사업 실적을 좋게 평가해 주셨다”고 말했다.

청구가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조만간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초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곳에는 지하2~지상25층 아파트 2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게 된다. 자체 주택브랜드 한양LEEPS를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양건설은 △울산 호계1·2차(672세대) △덕하(572세대) △중산(376세대) △다운(401세대) △온양 발리 (442세대) △우정동(537세대) △진하(525세대) △울산 KTX역 S3 부지 등 울산에서 한양립스 브랜드로 약 3,000여세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