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1-07-28 14: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북가좌제6구역, DL이앤씨 vs 롯데건설 출사표
상태바
북가좌제6구역, DL이앤씨 vs 롯데건설 출사표
  • 이혁기 기자
  • 승인 2021.07.15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L, 새 브랜드 ‘드레브372’로
롯데는 ‘르엘’ 앞세워 승부수

8월 안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
아파트 1,970가구 건립 예정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DL이앤씨, 롯데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이곳은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1,97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전망이다.[조감도=서울시클린업시스템]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DL이앤씨, 롯데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이곳은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1,97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전망이다.[조감도=서울시클린업시스템]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제6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를 위해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이 출사표를 던졌다. 양사는 조합원 표심을 얻기 위해 신규 및 하이엔드브랜드를 제안하는 등 높은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다. 모처럼 서울지역 정비사업장에서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대형사들간에 경쟁이 펼쳐지면서 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북가좌제6구역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DL이앤씨, 롯데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토신은 오는 8월 안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초 내달 14일 총회 개최를 예정했지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조합과의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는 게 한토신의 설명이다.

DL과 롯데는 각각 신규 및 하이엔드브랜드를 제시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DL의 경우 북가좌6구역만을 위한 신규 브랜드 ‘드레브372’를 제안했다. 드레브372는 프랑스어로 꿈의 집을 뜻하는 메종드레브(Maison Du REVE)와 북가좌6구역을 상징하는 번지수 372를 합쳐 만든 단지명이다. 이 구역만을 위한 희소성, 상징성을 담아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적용했다. 북가좌6구역에 르엘이 최종 선정될 경우 강북에서는 강남권과 동부이촌동에 이어 첫 적용 사례가 된다. 롯데는 인근 DMC복합쇼핑몰 개발사업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시에서 세부 개발계획 결정안이 통과됐고, 이르면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간다.

한편, 북가좌6구역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0만4,656㎡에 달한다. 여기에 용적률 249.88%, 건폐율 20.22%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1,97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이어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