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인천 부평구 청천대진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8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6일 인천 부평구 청천대진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8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 부평구 청천대진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청천대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노식)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 동문건설, DL건설, 이수건설, 우미건설, 한화건설 등이 참석한 상황이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5억원을 이달 26일 오후 2시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5억원의 경우 입찰마감일인 이달 28일 오후 2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한편, 청천대진아파트는 부평구 청천동 23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4,512.1㎡이다. 이곳에 용적률 249.82%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404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