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사진=네이버 부동산]
서울 강남구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사진=네이버 부동산]

서울 강남구 일원개포한신아파트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태인)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일원개포한신아파트는 면적이 2만876㎡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8,449.4㎡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3개동 49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지난 1984년 준공된 일원개포한신아파트는 13층 아파트 4개동 364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은 179%로 높지 않다.

이 곳은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학군도 뛰어난데 영화초, 일원초, 중동중, 중동고 등이 가까이 있다. 주변에 늘푸른공원, 대청공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수서경찰서, 강남우체국 등이 주변에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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