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경남 창원시 양덕2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지하3~지상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70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50세대 △74㎡ 108세대 △84㎡A 330세대 △84㎡B 181세대 △99㎡ 37세대 등이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단지에는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3.0이 적용됐다.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거주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전용면적 84㎡A타입과 74㎡, 99㎡타입은 판상형 4베이 설계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한 15%의 낮은 건폐율과 40% 높은 조경면적을 적용했다.

단지는 마산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주거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봉덕초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창신중, 창신고 등의 학교시설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이다. 여기에 반경 약 1㎞ 이내에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의 대형 유통시설과 창원NC파크, 마산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가능하다.

교통여건으로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KTX 마산역도 차량으로 약 10분거리로 가깝다. 이와 함께 인근에 양덕로, 3.15대로, 팔룡터널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창원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교육, 편의, 녹지, 교통, 업무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마산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롯데캐슬이 마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접수는 오는 7월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화) 1순위와 14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7월 20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8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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