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울 강북구 미아4재정비촉진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8월 1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달 30일 서울 강북구 미아4재정비촉진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8월 1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강북구 미아4재정비촉진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미아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성수)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중흥토건 등 3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8월 1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입찰마감일 1일전까지 조합계좌로 전액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이 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126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8,517㎡이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49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인근에 영훈초등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 영훈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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