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사진=코오롱글로벌]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오는 7월 2일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일원인 초읍2구역을 재개발한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3~지상30층 9개동 총 756가구로 조성되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4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267가구 △59㎡B 145가구 △84㎡A 87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7월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화) 1순위 해당지역, 14일(수) 1순위 기타지역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2일(목)이며 정당계약은 8월 2일(월)부터 5일(목)까지 4일간 진행되며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6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파트 1순위 청약은 무주택 또는 1주택(분양권 포함) 세대주로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세대 내 전원이 과거 5년 이내 청약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부산광역시 1년 이상 거주자는 1순위 해당지역, 부산 1년 미만 또는 울산, 경남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에 청약할 수 있다.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사진=코오롱글로벌]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사진=코오롱글로벌]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이 들어서는 부산진구 초읍동 일대는 도시정비사업 등을 통해 약 1만여 가구의 新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지 바로 옆 초연근린공원에서 자연학습마당(생태연못), 마을웰빙마당(게이트볼장), 숲모험놀이터를 비롯해 자연 속 산책로, 체육관, 체력단련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가까운 거리에 어린이대공원, 백양산, 부산시민공원 등 쾌적한 녹지가 풍부하다.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조망이 우수하고 햇빛과 바람이 잘 들도록 조성됐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과 스마트한 광폭 수납공간을 갖춘 탑상형 평면으로 설계되며,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지하주차장의 주차공간은 세대당 1.4대로 여유롭게 확보했다. 지하PIT 공간을 활용한 세대 창고도 세대당 1개소씩 기본으로 제공되며, 지하 1층에는 무인택배함이 설치된다.

단지 내 조경에도 차별화를 뒀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돼 단지 내부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 미세먼지 신호등 및 조명형 미스트폴 등을 배치해 쾌적함과 안전을 더했다. 또한 워터라운지, 핀오크그로브 등 자연을 테마로 한 휴식 공간들도 갖춰진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기대감이 높은 부산진구 중심에 초연근린공원, 어린이대공원, 백양산 등 자연이 가까운 쾌적한 주거환경 등 입지가 우수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 있게 책정된 만큼 다가오는 청약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초읍 하늘채 포리스원의 견본주택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예약 방문과 사이버 견본주택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30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사이버 견본주택 ‘스카이텔링’은 7월 2일 오픈되며 전문가인터뷰, 주택형별 특장점 등 상세 정보 및 특화아이템 동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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