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부산 남구 동성하이타운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4일 부산 남구 동성하이타운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남구 동성하이타운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복매)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두산건설, 동부건설, 호반건설 등 3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

공고문 및 입찰지침서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또 관계법령에 따라 자격조건을 갖춘 건설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참여는 불가하다는 등의 규정을 명시했다.

한편, 동성하이타운은 남구 대연동 1756-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337.7㎡이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478.15%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26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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