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낙원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수성구 낙원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대구 수성구 낙원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지산동 낙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위술)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아이에스동서와 동부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사회 및 대의원회 등을 거쳐 오는 7월 1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낙원아파트는 수성구 지산동 1190-2번지 일대의 면적 6,249.4㎡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은 지하철3호선 지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지산초등학교, 지산중학교, 수성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양호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또 단지 근처에 수성못, 수성유원지, 법이산 등이 있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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