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16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회원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나덕용)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양, 코오롱글로벌, 제일건설, 우미건설, 동원개발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7월 1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납부해야한다는 등의 규정을 명시했다.

한편, 회원2구역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80-3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0만3,621.76㎡이다. 조합은 용적률 270% 이하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19개동 총 2,06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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