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서울 동작구 신동아5차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정비업체,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추진위는 기존 233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24일 서울 동작구 신동아5차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정비업체,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추진위는 기존 233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동작구 신동아5차아파트가 리모델링 협력업체 선정에 나섰다. 대상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와 설계자다.

신동아5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자 선정을 위한 각각의 입찰공고를 냈다.

먼저 정비업체의 경우 제한경쟁입찰 방식을 택하면서 별도의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 이후 재개발 또는 재건축 실적을 2건 이상, 또는 주택법에 의한 공동주택리모델링사업 수주 실적을 2건 이상 보유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공고일 기준 관할관청으로부터 영업정지 등에 해당하는 행정처분 일체를 받지 않은 곳만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4일이다.

한편, 신동아5차아파트는 동작구 동작대로 29길 118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44㎡이다. 기존 아파트는 233가구로 구성됐다. 이곳은 지하철4호선 총신대입구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삼일초와 동작초·동작중·경문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