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베일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원에 공급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61.23대 1을 기록했다. 2가구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46㎡의 경쟁률은 최고 1,873.5대 1에 달해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래미안 원베일리 청약 경쟁률 [그래픽=홍영주 기자]
래미안 원베일리 청약 경쟁률 [그래픽=홍영주 기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7일에 진행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24가구 모집에 3만6,116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6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873.5대 1로 2가구 모집에 3,747명이 몰린 전용면적 46㎡A에서 나왔다.

전용면적별로는 △46㎡A 1,873.5대 1 (2가구 모집 3,747명 접수) △59㎡A 124.9대 1 (112가구 모집 1만3,989명 접수) △59㎡B79.62대 1 (85가구 모집 6,768명 접수) △74㎡A 537.63대 1 (8가구 모집 4,301명 접수) △74㎡B 471.33대 1 (6가구 모집 2,828명 접수) △74㎡C 407.55대 1 (11가구 모집 4,483명 접수)을 기록했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로 지하4~지상35층 23개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로 구성된다. 반포동 일대 약 8,000여 세대로 형성되는 ‘래미안 타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한강변을 바라보는 입지로 교통과 편의시설, 자연환경, 명문학군 등 뛰어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래미안 원베일리 석경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석경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는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서울지하철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인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비롯해 반포대교, 동작대교를 통한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 위치한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선),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 영동선)을 이용해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도 가능하다.

주변 인프라도 풍부하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과 뉴코아 아울렛, 킴스클럽, 센트럴시티 상가 등 대형 복합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국립중앙도서관, 대법원, 검찰청 등도 가깝다. 반포한강공원, 신반포공원, 서래섬, 세빛섬이 인접하고 단지 바로 맞은편에 있는 계성초(사립초), 신반포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잠원초,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 세화여고, 세화고 등 명문학교가 가깝다.

래미안원베일리 라운지 [사진=삼성물산]
래미안원베일리 라운지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는 조경 특화와 명품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조경 공간 콘셉트는 ‘Cluster&Lounge Garden’으로 대규모 단지의 장점과 소규모 빌라형 단지의 장점을 모두 즐길 수 있게 리조트 스타일의 정원 등 클러스터별 다양한 디자인의 조경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 내 수영장,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필라테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스카이브릿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권 신규 단지로 관심이 높았던만큼 많은 실수요자들의 성원이 있었다”며 “반포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6월 25일, 서류검수는 6월 30일~7월 6일, 당첨자 계약은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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