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광남·복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조합은 지난 17일 입찰공고를 내고, 이달 2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토록 정했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
한편, 이곳은 부천시 여월동 8-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014.9㎡이다. 조합은 용적률 249.97%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3층 높이의 아파트 1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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