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대보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500가구 규모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구는 지난 15일 삼산대보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부평구 삼산동 191번지 일대로 면적은 1만8,513㎡이다. 여기에 용적률 289.03% 및 건폐율 25.78%를 적용해 지하4~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5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인천1호선 갈산역과 부평IC가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삼산초등학교, 삼산중학교, 삼산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근처에 청천천, 박물관공원, 삼산체육공원 등 자연친화적 입지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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