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동성하이타운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복매)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 및 입찰지침서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하도록 명시했다. 조합은 이달 2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5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성하이타운은 남구 대연동 1756-9번지 일대로 용적률 478.15%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268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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