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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재개발·재건축으로 주목받는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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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재개발·재건축으로 주목받는 안양시
  • 홍영주 기자
  • 승인 2021.06.16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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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접한 입지에 교통호재 잇따라
재개발 14·재건축 15곳 등 사업 활발
안양 융창아파트주변지구를 재개발하는 평촌 트리지아가 이달 분양 예정이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안양 융창아파트주변지구를 재개발하는 평촌 트리지아가 이달 분양 예정이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경기 안양시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데다 교육·교통 등 입지도 양호하다. 게다가 각종 교통 호재까지 잇따르면서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10년 넘은 아파트 비율 82.6%… 신축 갈증 높아=안양시는 지리적 이점에다 주거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노후주택 비율이 늘어나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은 편이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안양시에서 10년 초과 아파트 비율은 8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년 초과는 79.28%로 20년 초과 아파트 비율도 59.45%에 달했다.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만큼 재개발·재건축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안양시에 따르면 현재 정비사업 구역은 재개발 14곳, 재건축 15곳, 주거환경개선사업 1곳 등 총 30곳이다. 이 가운데 관리처분인가 이후 사업 막바지 단계에 이른 구역만 18곳이다. 이미 준공된 곳도 4곳이다. 시공사들도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 코오롱글로벌, DL이앤씨(구 대림산업), GS건설 등 대형 브랜드 건설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평촌신도시 중심으로 뛰어난 주거여건=안양시는 서울과 맞닿은 입지적 장점에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를 중심으로 우수한 학군 및 학원가가 조성돼 있어 뛰어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경기에서도 높은 수준의 집값을 형성하고 있는 이유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5월 기준으로 경기도 안양시 아파트값은 3.3㎡당 2,343만원으로 경기도 평균(1,767만원)보다 576만원이 높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의왕을 지나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을 잇는 총 37.1km 길이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일부 구간이 올해 착공 예정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과천선을 비롯해 월곶판교선, 신분당선, SRT 동탄역 등과 환승이 가능해져 경기 남부 지역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2026년에는 경기도 덕정과 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철도 GTX-C노선이 금정역에 개통 예정으로 서울 삼성역, 의정부역까지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안양시는 높은 서울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인프라, 우수한 교육환경 등으로 수도권 내에서도 매력적인 주거지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컸던 것이 사실”이라며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새 아파트들도 공급되고 교통호재들도 가시화된다면 집값도 지금보다 더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정비사업 통해 5개 단지 공급 예정=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한 해 안양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단지는 5개 단지로 집계됐다. 5개 단지 모두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현재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융창아파트 주변지구로 철거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이달 융창아파트주변지구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평촌 트리지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3개 단지 총 2,417세대(임대세대 196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5~지상34층 22개동 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으로 구성된다. 이중 59~74㎡ 913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약 34만㎡ 규모의 도심 속 녹지인 호계근린공원에 둘러싸인 입지로 평촌 학원가가 가깝고 단지 주변에 위치한 범계역, 금정역, 명학역을 통해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안양시 만안구에서는 포스코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안양 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을, DL이앤씨가 냉천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안구에서는 대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비산초교 재개발사업을, 영무건설이 삼신6차 재건축을 준비 중이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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